ⓒ different2une/Flickr CC BY

 

 


 

 

블루문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면 블루문을 알게 될 것입니다. 블루문이 궁금하시다면 반드시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정의

양력을 기준으로 2~3년에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현상이 있는데, 두 번째 보름달을 블루문(Blue Moon)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달은 파랗지 않습니다.

 

 

 

어원

전통적으로 서양 문화에서는 보름달이 불길하게 여겨졌습니다. 'blue'와 비슷한 'belewe'라는 옛말은 '배신하다'를 의미하며, 두 번째 보름달을 '배신자의 달'이라고 부르는 것이 블루문의 어원으로 가장 많이 가정하는 말입니다.

'블루(blue)'는 "우울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동양에서는 보름달이 풍요의 상징인 반면 서양에서는 보름달이 부정적인 이미지여서 한 달에 두 번 '푸른 달'로 불렸다고 합니다.

 

 

 

관측

그러나 두 번째 보름달은 첫 번째 보름달보다 파랗지 않기 때문에 달의 색깔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실제로 달이 파랗게 되면 대기 중의 연기나 먼지 농도가 짙어질 때 붉은빛이 산란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보름달이 아니더라도 달이 파랗게 보일 수 있고, 1950년과 1951년 스웨덴과 캐나다에서 산불이 났을 때, 1883년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했을 때 푸른 달이 관측됐습니다.

 

나사에 따르면, 1883년에 인도네시아에 실제로 푸른 달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당시 크라카토아의 화산 폭발로 달이 파랗게 보였는데, 이로 인해 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대기 중의 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미세먼지가 붉은빛 빛을 흩뿌리고 나머지 색을 통과해 달이 파랗게 보였던 것입니다. 1883년 크라카토아 화산 폭발은 역사상 가장 큰 화산 폭발로 여겨집니다.

 

최근 2009년 12월 31일 블루문(Blue Moon)이 떠올랐습니다. 블루문은 2015년 7월 31일과 2018년 1월 31일에도 출연합니다. 2018년 1월 31일 개기월식과 함께 슈퍼문, 블루문 등이 등장했었습니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가 가까워질수록 달이 커 보이는 현상입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입니다. 개기월식과 함께 이른바 '슈퍼블루문'이 등장한 것은 1982년 이후 35년 만입니다.

 

 

 

 

 

 

 

블루문을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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