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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Zino입니다. 어젯밤, 비교적 다른 새벽 시간대에 비해 생중계를 보기 좋은 시간대라 이미 기대가 한창 됐습니다. 리즈라는 팀 역시 이번 시즌 잘하고 있지만 그래도 엄청 막강한 팀이 아니라서 내심 손흥민의 100호 골을 기대했는데 드디어 터졌습니다!

 

 

 

 

 

 

 

 

100호 골 역사는 토트넘 역사상에서도 18번째 선수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통산 100호 골로 자신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그의 100호 골은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습니다. 그는 7위에서 3위로 이동해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를 4점으로 좁혔습니다. 선두 경쟁이 다시 주춤했던 것이 불씨를 살렸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3분 정확한 하프 발리슛으로 오른쪽에서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2015년 여름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그는 253경기 만에 100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이것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헤더 골까지 도왔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의 골에 주목했습니다. BBC는 "손흥민에게 날아온 공은 그의 옆구리에 가까웠고 상대 수비수는 그에게 가까이 다가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좋은 시야에서 부드러운 볼 터치를 보여주었고, 하프 발리 슈팅을 넣었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올 시즌 13골을 넣으며 리그 최다 공동 골 타이기록을 세우며 기쁨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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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시즌 최다골 합작 기록 경신도 시간문제?

다시 한번 함께 골을 넣은 케인과 손흥민은 EPL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 시즌 개막 이후 두 선수는 13골을 합작했는데 EPL 역대 1위와 타이를 이뤘습니다. 이전에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은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기록한 13골입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손흥민과 케인이 반 시즌 만에 동점 기록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사실 따지면 시즌이 총 38라운드이고 이번 리즈전이 17라운드였으므로 시즌의 반이 채 되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손흥민과 케인 듀오의 환상적인 팀워크를 본 기록 보유자는 어떤 기분일까? 시어러는 3일 영국 BBC방송 매치 오브 더 데이(Match of the Day)에 출연해 이들의 활약상을 전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게리 리네커는 "앨런, 당신의 다른 기록이 깨지기 직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어러는 “위기라니, 그 둘(손흥민과 케인)은 기록을 깨부술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토트넘의 감독 무리뉴는 레길론에 큰 실망을 하였고, 현재 라멜라와 로 셀소 역시 크리스마스 때 파티를 열고 함께해 큰 물의를 일으켰지만 뒤늦은 사과에도 팬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레길론, 로 셀소, 라멜라의 생각 없는 행동으로 인해 우리 손흥민 선수가 더욱 돋보입니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콕 집어 손흥민 때문에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현재 기준까지 손흥민은 현재 12골을 기록하며 EPL 최다 득점 2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즌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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