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신의 고요함이 앨범표지 2021.2.1 발매

 

 

[가사]

 

 


 

 

난 당신의 고요함이

마음에 들었나 봐요

짙은 보라색을 띄는 듯한 표정

나는 그런 그대가 좋았고요

거센 바람 불어도 그대는 잔잔해

계절의 끝 움츠러든 겨울 같아서

장난스럽게 그대 맘을 두드려

놀라게 하거나 흐트러지지 않게

맘 속 담긴 잔이 넘치지 않게

오 나는 서두르지 않을 게요

해와 달처럼 간격을 맞춰 볼 게요

화려하게 빛나지 않아 더 좋았어

결이 같은 사람을 만나 웃게 되었지

장난스럽게 그대 맘을 두드려

놀라게 하거나 흐트러지지 않게

맘 속 담긴 잔이 넘치지 않게

오 나는 서두르지 않을 게요

해와 달처럼 간격을 맞춰 볼 게요

조금 돌아가도 돼

우린 손을 잡은 채 바람을 따라

그곳을 산책하듯 걸어가

햇빛이 드는 아침 창가에 앉아

스스럼없이 우리 대화를 나눠요

사소한 얘기 시간을 보내요

오 나는 당신이 가진 온도에

흐트러짐 없이 결을 맞춰 볼게요

 

 


 

 

 

아마도 2018년 이었을 거 같습니다.

그때 당시 다니던 회사 앞 할리스 커피를

가깝다는 이유로 매일같이 갔고,

그 덕분에 포인트가 정말 많이 쌓여서

할리스커피 음악페스티벌에 포인트로 응모하여

서울의 야외 공연을 갔던 기억이 납니다.

치즈, 긱스(Geeks), 성시경 등

귀호강할만한 아티스트들을 야외에서 라이브들을 들으니

정말 좋았는데, 초반에 오왠이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잘 몰랐는데 참 편안하게 듣기 좋았던 가수였죠.

 

 


 

제가 요즘 일이 바쁘고 블로그도 그렇고

여러모로 여유가 없는데 오왠의

신곡을 들으니 왠지 모르게 그때의 추억과

함께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보라색 자체가 가져다주는 의미처럼

보라색을 띠는 듯한 표정의 저의 그녀를

떠오르게 되는 밤이 되어 추억에 빠져듭니다.

 

 

 

 

 

 


 

 

 

감사한 저의 티친님들 그리고

다른 모든분들...

제가 하는 자그만한 사업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지라 평소보다 늦은 방문과

제때에 댓글에 대한 답글이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많이 늦더라도 꼭 답글 남기고

방문하여서 소중한 포스팅에

공감하고 댓글 전하겠습니다 ^^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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