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2006 앨범표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적재의 노래를 가지고 왔습니다. 남성 보컬 중에서 요즘 핫한 가수입니다. 목소리가 달달하고 무엇보다 탄탄한 기타 실력으로 매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적재하면 별보러가자가 많이 떠오르는데요, 오늘은 최근의 신보인 앨범 2006 수록곡 중 하나인 알아 라는 곡을 한번 소개하겠습니다.

 

 

[가사]


넌 보이지 않아도
손에 잡히지 않아도
내 주위에 내 맘속에 머문다는 걸 알아
내 작은 속삭임도
알아채고서
날 위해 이 밤이 다 가도록 기도하는 걸
알아
두 손을 뻗어도
만질 순 없어도
네 기억은 내 맘속에 머문다는 걸 알아
눈을 감았고
또 귀를 막았던
내 닫혀있던 마음에 찾아와준 너라는 걸
알아
넌 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단 한번도 나에게 물어오지 않아
내 작은 바람들도
알아 채고서
날 위해 이 밤이 다 가도록 기도하는 걸
알아

 

 


 

 

여러분의 2006년은 어떠했나요? 아마도 대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실 거 같습니다. 혹은 좋았던 기억이나 안 좋았던 추억들이 떠오르실 수 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린 적재라는 가수는 2006년이 자신에게 있어서 매우 소중하고 값진 한 해였다고 합니다.

 

 

그에게는 사실 화려한 이력들이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출중한 기타 실력과 여러 세션 참여로 이미 실력파 아티스트들에게는 아주 잘 알려진 분입니다. 어쿠스틱 기타에서 그가 연주하는 실력과 매력으로 이미 여러 사람에게도 잘 알려지고 많은 사랑을 받은 분인데, 이제 모든 세션으로서의 활동은 은퇴하고 오롯이 싱어송라이터로서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세션 활동으로 얻는 장점도 있겠지만, 이제는 온전히 가수로서 아티스트로서 앞으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그의 결심이 라디오를 들으면서 느껴졌습니다. 여심을 사로잡는 달달한 음색으로 이미 여러 사람들이 당장 별 보러 나가고 싶게 만드는 아주 좋은 매력을 가진 가수입니다. 담담하면서도 때로는 잔잔하면서 따뜻한 목소리를 내는 적재는 정말 멋집니다.

 

 

2006 앨범 전체 수록곡이 전부 좋지만, 타이틀 곡 이전에 개인적으로 많이 와 닿았던 알아라는 곡을 먼저 소개해드렸습니다. 연인 간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정말 시적인 가사입니다. 혹은 이제는 마주할 수 없는 사이이거나 결코 재회할 수 없는 상황일 때 더욱 애틋해질 가사인 거 같습니다. 가을이 이제 거의 걷혀가고 겨울이 계속 오는 요즘 한번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는 적재의 2006 앨범 타이틀 곡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두 손을 뻗어도

만질 순 없어도

네 기억은 내 맘속에 머문다는 걸 알아

눈을 감았고

또 귀를 막았던

내 닫혀있던 마음에 찾아와준 너라는 걸

알아"

 

 

 

 

 

적재의 신보 2006 앨범의 타이틀 곡이 궁금하신가요? 아래의 글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20/11/27 - [Music] -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 적재 가사/해석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 적재 가사/해석

오늘은 이전 글에 이어 적재의 신보 2006 앨범의 타이틀곡인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이라는 곡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곡 제목부터 뭔가 독창적이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듯합니다. [가사] 어제

zino777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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