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현실적인 활약을 펼치는 손흥민, 영국 매체가 우려를 표하다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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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평균 추세에서 오류에 가까운 비현실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놀라움과 걱정을 동시에 했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경기를 뛰며 10골 3 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는 예선  6경기에서 3골 3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EPL 득점 2위, 토트넘 2위, EPL 3위(7.68점)를 차지하며 축구 통계 매체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케인과의 완벽한 찰떡궁합이 인상적입니다. 케인의 광폭한 움직임이 상대 수비의 관심을 끌었고 손흥민이 틈새를 질주해 골을 만드는 공식이 됐습니다. 드로그바와 램파드가 기록한 36골에 이어 EPL에서만 31골을 넣었습니다.

 

 

중요한 기록들도 갱신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킨과 케인에 이어 토트넘 역사상 5 시즌 연속 EPL에서 10골을 넣은 세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46경기에서 98골 52 도움을 기록하며 100호 골까지 단 2골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당대 최고의 축구선수를 넘어 토트넘의 전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영국 더선은 9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케인과 전례 없는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 듀오를 활용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의 눈에 띄는 특징은 슛이 적다는 점입니다. 유효슈팅 13개 중 10개를 기록했습니다. 칼버트 르윈이 20개에 가까운 유효 슈팅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린 유일한 선수"라며 손흥민의 폭발적인 활약에 주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에서 3.5골을 넣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10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비현실적이며 손흥민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줍니다. 지금 추세라면 시즌 최다인 21골 이상을 넣는 게 당연해 보입니다.

 

 

우려 섞인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매체는 "하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워낙 비상식적인 득점 수여서 실적은 평균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득점왕을 달성하고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더 포착해야" 합니다.

 

 

12월 10일 현재 기준, EPL 득점 1위 선두는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며, 2위는 손흥민입니다. 그 뒤로 모하메드 살라, 제이미 바디, 패트릭 뱀포드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득점왕을 계속 하면서 정점을 이루었으면 싶다가도 손흥민이 부상을 유의하면서 건강한 상태로 시즌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드로그바-램파드 라인의 무서운 콤비가 생각이 나는데, 그들의 36골을 넘어 손흥민-케인 조합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도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코로나 19와 부상을 조심하는 가운데 계속해서 EPL에서 커리어하이를 달리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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