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큰 추위는 어느 정도 지나가서 정말 다행입니다.

겨울이 끝난건 아니지만 추위와 바이러스 항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추운 겨울 옆구리 시리지 않기 위해서

커플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결혼으로 까지 성공적으로 골인하셨나요?

하지만 결혼생활을 하다 보니 예전 독신일 때가 너무 그리우셨다고요?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 같습니다.

물론 얼마나 시간이 지났든 현재의 결혼생활을 만족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오늘은 결혼과 관련해서

바로 "졸혼"이라는 것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늘 간단히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졸혼이란?

‘결혼(婚)을 졸업(卒)한다’는 뜻으로 부부가 서로를 간섭하지 않고 각자 자유롭게 사는 생활방식을 말합니다. 부부가 이혼하지 않은 상태로 자신의 삶을 즐기는 결혼 형태입니다. 2004년 일본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가 《졸혼을 권함(卒婚のススメ)》이라는 책을 내면서 알려졌습니다.

 

 

 

 

 

졸혼과 황혼이혼의 차이

혼인 관계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황혼이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황혼이혼은 1990년대 초반에 생긴 신조어로 오랜 기간 결혼생활을 유지한 50대 이상의 부부가 이혼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결혼 생활에 만성적인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자녀의 대학 진학이나 독립 등을 계기로 발생합니다.

 

 

 

 

 

 

졸혼의 특징

졸혼 상태의 부부는 혼인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각자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별거하는 부부도 있으나 대개 정기적으로 만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부부 사이에 불화로 인해 헤어지는 것이 아니며, 그동안 자녀를 키우면서 누리지 못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결혼이라는 틀을 깨지 않고도 자유롭게 생활한다는 점에서 자녀들이 독립한 후 결혼의 부담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졸혼을 선택하는 부부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졸혼 현상은 늘어난 기대수명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과거보다 결혼 기간이 길어지면서 일정 기간을 자신에게 투자하려는 사람이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1970년 61.93년에서 2014년 기준 82.40년으로 44년간 20년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치며

시대가 변하고 기대수명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결혼에 대한 가치관과 결혼 관계의 형태도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특히 이혼율이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년기 황혼이혼을 택하는 것보다는 '졸혼'과 같은 서로 각자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관계는 긍정적으로 유지하며 모든 가족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잘 이끌어나간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인생에 있어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오늘도 방문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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